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아동자립지원단은 지난 6월 2일(토)부터 8월 25일(토)까지 '2018 보호종료(예정)아동 찾아가는 자립교육
(이하 자립교육)'을 실시했다.
금년 자립교육은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보호종료(예정)아동 609명을 대상으로 13개 지역에서 16회 진행됐다. 자립정착금, CDA 사용계획서 작성해보기를 통해 효과적인 자금 관리 방법에 대해 배우고, LH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주거지원 형태 등에 대해 배우는 등 금융과 주거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실제 자립 선배 및 해당 분야 전문가와 함께 고교 졸업 후 대학진학과 취업 등 본인이 선택한 진로에 맞추어 분임토의 시간을 가지며 평소 궁금했던 점을 자유롭게 물어보고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자립교육 참가자는 “자립하면 어떠한 문제와 상황에 부딪히게 되며, 어떻게 행동하고 해결해야 하는지를 알 수 있었던 것이 가장 도움이 됐다”고 교육 후기를 전했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아동자립지원단은 보건복지부 위탁기관으로써 보호아동의 자립준비를 돕고 보호종료아동의 자립역량강화 및 안정적인 자립실현을 위한 주거, 교육, 취업 등의 지원을 하고 있다.